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거 하루봉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이라는 책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광고나 홍보가 아닌 주관적인 생각이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
□ 퀀텀 독서법
개인적으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책입니다. 왜냐하면 이 책을 읽고 나서 독서에 대한 특히 다독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처음 표지를 봤을 때 1시간에 1권? 이게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독서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고 있었지만 돈 주고 책 구입한 건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보면 되니까요 ^0^)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놀랐던 건 바로 우리나라의 독서량과 독서의 힘입니다.
우리나라의 독서량은 성인 기준으로 한 달 평균 0.75권 정도라고 합니다. 미국은 6.6권 전후이고, 프랑스는 5.9권, 일본은 6.1권이고 중국도 최소한 2.6권 정도 본다고 하는데 이 정도면 많이 심각한 수치인 것 같네요..
이 책에 보면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1위와 영화 천만 관객 시대의 의미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뇌는 '독서 뇌'에서 '디지털 뇌'로 변화하였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IT 강국이 거창하고 대단해 보이지만 독서 면에서는 그렇지 않네요.
독서의 효과에 대해서는 다들 대충 알겠지만, 이 책에서 제시하는 독서의 효과, 독서의 힘이란 독서를 하면 뇌 구조가 바뀐다는 것입니다.
뇌과학자들이 최근 주장하는 이야기인데, 독서를 하면 뇌가 물리적으로 재생성되고 재배치되며 심지어 재탄생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독서를 하면 평범한 사람도 천재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 책은 독서법만 나열하는 책이 아니라 독서의 필요성과 효과 그리고 과학적, 통계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독서를 어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다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책입니다. 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 같은 경우, 질 높은 독서를 하기란 천재가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 하기에 양으로 질을 만든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다독을 하기에는 시간이 정말 많이 소요됩니다.1만 권은 읽어야 평범한 사람의 뇌가 천재처럼 재구성된다고 하는데, 만약 책 1권을 읽는데 10시간이 걸린다면 10만 시간이 필요합니다.
매일 10시간씩 책을 읽는다면 1만 권의 책을 읽기 위해 30여 년의 시간이 걸리는 셈입니다. 살면서 30년 동안 책에 투자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지요.
그래서 독서법이 필요합니다. 만약 1권 읽는데 1시간이 걸린다면? 1만 시간이면 1만 권의 책을 다 읽을 수 있고, 하루 10시간씩 3년이면 1만 권을 읽을 수 있습니다.
10분의 1이 줄어드는 것이죠! 그런데 독서의 가속 법칙이라는 게 있습니다. 독서를 하면 할수록 독서력이 증가하여 더 빨리 읽게 되는 것이죠.
그럼 1시간에 1권 어떻게 읽느냐? 책을 반 이상 읽으면 퀀텀 독서법이 나옵니다. 퀀텀 독서법이란 퀀텀 점프라는 물리학 용어에서 착안하여 만든 독서법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으실 땐 처음부터 읽기를 권장합니다. 왜냐면 독서법만 보고 시도조차 안 할 수도 있으니까요.
퀀텀 독서법은 총 15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단계를 처음 접해보고는 바로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하루 30분씩 꾸준히 해야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다른 일이 더 급해서 시작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포스팅하려고 한 번 더 읽어보고 나니, 이제는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하루 30분씩 3주면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그러나 3주라는 기간은 평균적인 기간이라고 합니다. 나의 상태에 따라 더 빨리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고 더 오래 걸릴 수도 있겠죠 ㅋㅋ
저자는 이 독서법을 책으로 내기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를 독서 강국으로 만들기 위하여 '독서혁명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 책 뒤쪽에는 프로젝트 수강생들의 후기들로 가득합니다. 이번에 읽으면서 하나하나 다 읽어봤는데 효과가 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시간을 내서 교육료를 내고 들어보고 싶습니다. 독서는 평생 가는 거니 얼마가 됐든 효과가 있다면 아깝지 않습니다.
쓸 내용은 정말 많지만 간단하게 이정도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모두가 독서에 열광하여 독서 강국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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