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거 하루봉입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일본 소설 작가 알고 계신가요?

 

저는 이 작가의 추리소설을 재밌게 본 적이 있는데요,

 

오늘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인어가 잠든 집'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줄거리가 조금 포함되니 참고해주세요 ^^

 

그럼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 인어가 잠든 집 ≫

처음 이 책 제목을 봤을 때, 문자 그대로의 의미를 떠올려 봤습니다.

 

인어는 발을 쓰지 못하는 상상 속 동물이죠.

제목대로 주인공은 인어처럼 발을 쓰지 못하는 거 아닐까?? 

 

또 작가의 추리소설을 많이 읽어와서, 추리소설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죠.

프롤로그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프롤로그 >

 

 

이 책은 프롤로그부터 시작됩니다.

 

 '소고'는 큰 저택 안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때마침 모자가 저택 안에 날아들어가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휠체어에 앉아있는 소녀를

우연히 봅니다.

 

그 후, 그 소녀를 다시 한번 보고 싶어

저택을 찾아갑니다.

 

소녀는 휠체어에 앉아있었고,

한 여성이 그것을 밀고 있었습니다.

 

그 소녀는 자고 있었고 소고는 다리가 불편하냐고 묻습니다.

 

이에 여성은 다리가 불편하지는 않지만

자유롭게 걸을 수 없는 아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들은 소고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소녀를 보며 인어를 떠올리게 되죠.

 

< 줄거리 >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스포가 될 수가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어느 날, 한 부부의 아이 미즈호에게서

물놀이 사고가 일어납니다.

 

부부의 이름은 가즈마사와 가오루코.

그들은 이혼을 앞둔 부부였습니다.

별거도 하고 있는 상태였고요.

 

미즈호의 사고 소식을 들은 그들은 충격에 빠집니다.

그것은 미즈호가 뇌사상태라는 것인데요,

 

뇌파가 없어서 뇌사상태라고 보지만

뇌사를 인정할 경우 사망처리를 하고,

인정하지 않을 경우 연명하여 심장사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죽음의 형태가 달라지게 되는 것인데요,

뇌사를 인정할 경우 장기기증 의사를 밝히게 되면

이 아이의 장기로 다른 아이들이 살 수가 있게 됩니다.

 

이 날 부부는 심각한 고민에 빠집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느 부부가 이런 상황을 예측하며

상황이 닥쳤을 때, 선뜻 장기기증을 희망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들은 미즈호의 성격을 생각하며

끝내 장기기증을 결정합니다.

 

장기기증 절차를 하나하나 밟는 중에

미즈호의 손이 조금이나마 움직이게 됩니다.

 

이를 느낀 가즈마사와 가오루코. 

그들은 장기기증을 거부합니다.

 

가즈마사는 하리마 테크의 사장입니다.

그가 아버지로부터 사업을 물려받은 후, 

밀고 있는 사업이 있는데

그게 바로 BMI라고 불리는 기술입니다.

 

브레인 머신 인터페이스

뇌와 기계의 융합으로

이 기술을 사용하면

뇌 기능만 살아있으면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미즈호는 뇌 기능이 없는 상태죠.

가즈마사는 회사에서 연구 도중 뜻밖의 기술을 알게 됩니다.

 

횡격막 페이스 메이커라는 기기를 사용하면

인공호흡기를 의존하지 않고도

숨을 쉴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로써 병원 밖에 나와 집에서 간호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알린 하리마 테크의 연구원 호시노는

척수를 통해 뇌파 없이도

움직임이 가능하게 하여

움직이지 못하는 미즈호를 훈련시켜

뇌사판정받은 아이라고 생각지도 못할 만큼

아이의 상태를 호전시킵니다.

 

세월이 흘러 미즈호는

어머니 가오루코의 바람대로 학교에 들어갑니다.

일반학교엔 들어가지 못하고

특수학교에 들어가는데,

 

미즈호처럼 거동이 불편한 아이들을 위해

방문교사가 일주일에 한 번씩 찾아와

아이들을 위해 수업을 해줍니다.

 

일반적인 수업이 아닌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활동을 주로 합니다.

 

예를 들어,

책을 읽어준다거나 음악을 들려준다거나

이런 식으로 말이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미즈호의 동생인 이쿠토 또한 학교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쿠토의 입학식 날, 

가오루코는 미즈호를 데리고 갑니다.

 

여태까지 이쿠토는 누나 미즈호가 잠들어 있고,

언젠가는 깨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날 와르르 무너져 버립니다.

 

아이들이 누나는 죽었다며 놀리고

또 괴롭히기까지 한 것입니다.

 

그리고 가오루코의 동생과 조카를 비롯하여

이웃들도 미즈호의 상태에 관해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쿠토의 생일날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가오루코는 놀라운 행동을 합니다.

 

미즈호가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입니다.

칼로 자기 딸을 죽이면 살인이냐면서

형사에게 물어가면서 까지 말이죠!

 

가오루코의 조카가 사실을 말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됩니다.

 

미즈호가 사고를 당한 지 3년이 지난 후에

미즈호는 갑작스럽게 몸이 불안정해집니다.

 

 

사실은 그 날 새벽에 미즈호가 가오루코에게 나타나

고마웠고 행복했다고 잘 지내라며

가오루코를 떠납니다.

 

그 후 가족들은 상황을 받아들입니다.

장기기증의사를 밝혀

미즈호를 떠나보냅니다.

 

< 에필로그 >

프롤로그에 잠깐 등장했던 소고가

여기서 다시 나옵니다.

 

소고는 선천적으로 심장이 아팠고,

어느 날 사고를 당해 병원에 실려갑니다.

 

의사는 이식을 받아야만 살 수 있다고 하였고

그렇게 이식받기 위해 기증자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상태는 날로 악화되기만 해서

죽음을 각오하고 있던 그때,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어떤 기증자로부터 심장을 기증받아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 심장은 바로 미즈호의 것입니다..!

 

소고는 병원에서 치료받기 전 살았던 동네로 돌아가

처음 보았던 저택 자리에 갑니다.

 

그러나 저택은 사라지고

그 자리엔 빈 공터만 남아 있습니다.

 

- The end -

< 간단한 후기 >

 

인어가 잠든 집은 출간되고 얼마 안돼서 산 책입니다.

워낙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책을 좋아하다 보니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추리소설일 줄 알았던 책이

알고 보면 감명 깊은 소설이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감정이입이 좀 많이 된 것 같아요,,

그만큼 흡입력 있는 책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큰 논쟁이 될만한,

어느 한쪽이 옳다고 말할 수 없는

장기기증에 관한 얘기를 다루고 있어

저도 장기기증에 대하여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눈에 띈 건 

바로 어머니 가오루코의 사랑이었습니다.

자식이 안 좋은 사고를 당했을 때

누구보다도 슬퍼하였고

신경 쓰고 기다리고

희망을 품은 건 어머니 가오루코뿐이었죠.

 

어쩌면 그 사랑 때문에

3년이라는 세월 동안

미즈호가 곁을 지켜준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마음에 들으셨다면 댓글이나 공감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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