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리뷰]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_심리학

안녕하세요.  하루봉입니다!   오늘은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라는 책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가 일, 사랑, 관계를 심리학으로 풀어쓴 책입니다.   즐겁게 봐주세요 ^~^

 

<<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

 

 이 책에 제목을 보고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평소 심리학 책을 좋아해서

어떤 내용이 있을지 기대하면서 읽었습니다.

 

말투를 어떻게 했길래

일, 사랑, 관계가 술술 풀릴까요?

 

이 책에서는 40가지의 심리 기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모두 소개하면 좋겠지만,

제가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몇 가지 법칙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레토릭 법

 

레토릭 법을 처음 듣는 분들이

아마 많으실 것 같은데요,

저 또한 책을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레토릭 법은 심리 대화법 중 하나로,

상대방과 대화할 때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 형식으로 말하는 것입니다.

 

직설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게 되면

상대방이 기분이 상할 수 있죠.

 

레토릭 법을 사용하여 질문하면

상대방이 질문을 생각함으로써

설득이 된다고도 하네요.

 

물론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예외도 있다는 것!! 기억해 주시고요.

 

□ 노멀의 법칙

 

이 책에는 사랑에 관한 심리 기술도 들어있습니다.

노멀의 법칙이 그중 하나인데요,

 

연애에 성공하는 접근법에 대하여

테스트를 해봤을 때,

 

느끼한 멘트를 날리거나

적극적인 방법보다

평범하게 다가오는 것을 더 선호했다고 합니다.

 

인위적인 방법보다는

자연스러운 방법이 더 효과가 좋다는 말이네요!

 

□ 아이러니 효과

 

무슨 말을 하면

듣지 않는 사람이 있죠.

그리고 꼭 말한 거에 반대로 행동합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청개구리' 라고 하는데요,

심리 법칙에는 이와 비슷한

아이러니 효과가 있네요.

 

아이러니 효과는

"OO 하지 마"라고 하면

그와 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말을 듣지 않는 사람에게

한 번쯤은 사용해보면 좋을 듯싶군요!

 

□ 피그말리온 효과

 

피그말리온 효과는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왕의 이름으로,

여성의 조각상을 보고

아름다운 여성이라고 끊임없이 생각했더니

그 조각상이 인간으로 변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이 신화에서 나온 것이죠.

 

아이에게 좋은 기대를 하면

아이는 그 기대에 부응하게 됩니다.

 

아이들 교육하기에 쓰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ㅎㅎ

 

반대말로는 스티그마 효과라고 합니다.

□ 우수리 효과

 

우수리 효과라고 들어보셨나요?

 

마트에 가보면

상품의 가격이 깔끔하게 돼있기보단

990원, 19,900원 등 애매하게 되어있죠.

 

그런데 이러한 어중간한 숫자가

사람들의 의욕을 더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격을 애매하게 해 놓으면

사람들의 구매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효과를 직장이나 가정에서

아이에게 숙제를 내줄 때나,

프로젝트 마감기한을 정할 때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 입장 바꾸기 설득법

 

입장 바꾸기 설득법은

사자성어, 역지사지를 이용한 설득법입니다.

 

역지사지는 타인의 처지에서 생각해보는 것인데,

상대방이 무리한 부탁을 해올 때나

상대방이 나를 이해하지 못할 때 등

 

'당신이 내 입장이었다면?'이라는 질문으로

상대방의 이기적인 생각을 

깨닫게 해 줄 수 있죠.

 

물론 내가 그렇다면 나를 먼저 돌아봐야겠죠?

 

□ 간단한 후기

 

책을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심리학 책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평소에 익히 들었고

사용하던 법칙들도 나와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일상생활과 관련되어

심리 법칙을 소개하니

 

책을 별로 좋아하시지 않더라도

술술 읽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마음에 들으셨다면 댓글이나 공감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