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봉입니다!

 

심리학 좋아하시나요?

 

오늘은 김윤나 작가의 <말그릇> 이라는 책을

 

지난 시간에 이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1편을 아직 못보셨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보시고 오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도서 리뷰] 말그릇 리뷰_김윤나 #1

 

≪  말그릇  ≫

이지인의 추천을 받아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어떤 책일까? 궁금했었는데

이 책은 심리학에 기반을 둔 자기계발서 입니다.

 

김윤나 작가는 코칭심리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심리에 기반을 둔

자기이해,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인간관계에 관해

말하고 쓰고 있다고 합니다.

 

목차를 보면

 

Part 1 말 때문에 외로워지는 사람들

Part 2 내면의 말 그릇 다듬기

Part 3 말 그릇을 키우는 '듣기'의 기술

Part 4 말 그릇이 깊어지는 '말하기' 기술

Part 5 사람 사이에 '말'이 있다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Part 2 까지 알아보았습니다.

 

혹시라도 Part 1 이나 Part 2의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클릭해주세요!

 

Part 3 말 그릇을 키우는 '듣기'의 기술

여기부터 말하는것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이 나옵니다.

 

그러나 내면이 갖춰져 있지 않는다면,

아무리 실전적인 것을 익힌다 해도

말그릇이 제대로 갖춰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경청'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어딜 가나 나오는 이 경청은

사실은 제대로 하기가 어렵습니다.

 

제대로된 경청은

'말하고 싶은 욕구'를 다스리는 동시에

상대방의 말 속에 숨어 있는 여러 가지 의미를 파악하고

그 안에 담긴 마음까지도 파악하는 것을 말합니다.

 

경청을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중 첫번째 오해는

경청은 참고 들어주는 것이라는 오해입니다.

 

그러나 경청에는

다양한 능력의 결합이 필요합니다.

 

우선 관찰력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의 표정,눈빛 등

동작언어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해력 상황판단 능력도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이해하고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를 파악해야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말에 공감하는 능력도 필수적입니다.

 

두번째는 경청은 고개를 끄덕이며

호응해주는 것이다 라는 오해입니다.

 

여기에 저자는

'조율하기'라는 기술을 추천합니다.

 

이 기술은 대화할 때 상대방이 익숙한 방식으로

반응해주는 기술입니다.

 

조율하기는 

바라보기, 같이 걷기, 소리내기와 함께 사용합니다.

 

바라보기는 상대방과 눈맞춤을 말합니다.

모든 대화는 눈맞춤에서 시작됩니다.

 

같이 걷기는 상대방의 속도에 맞추는 것입니다.

이 때, 끄덕임을 통해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따라가고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습니다.

 

소리내기는 상대방에게

이야기에 끝까지 집중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입니다.

 

"그랬구나", "정말?", "맞아"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그러나 대화가 도입을 지나

절정을 향해 갈수록

단계에 맞는 다른 기술을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Part 4 말 그릇이 깊어지는 '말하기' 기술

 

사람들은 대부분 말을 잘하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대화에서 말로 

사람들을 쥐었다 폈다 하는 사람들을

'말 잘하는 사람'이라며 부러워합니다.

 

그러나 말하기의 본질을 다른데 있습니다.

말로 꽉 채우지 않고,

사람이 머물 공간을 비워둘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본질에 가장 적합한 말하기 기술은

바로 '질문' 입니다.

 

질문은 많은 대화를 하지 않고도

대화를 이어나가고 효율적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질문하기를 부담스러워 합니다.

질문하기 어려운 문화, 질문하는 스타일,

전체적인 뉘앙스 등이

질문을 주저하게 만듭니다.

 

좋은 질문은 마음의 열쇠가 됩니다.

자신의 첫 마음을 깨닫게 해주고

자신감을 회복시켜줍니다.

 

질문은 평생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말하기 기술입니다.

질문할 때에는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질문하고 나면 반드시 기다릴 것.

절대로 먼저 답하지 말것.

둘째, 답의 수준을 따지지 말고 무조건 인정할 것

셋째, 답변을 살리는 피드백을 추가할 것 (아주간단히)

 

그러면 질문에는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저자가 소개하는 질문법인

'OFTEN 질문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열린질문이란,

질문 받는 사람이 풍성한 생각과 의견을

꺼낼 수 있도록 설계된 질문을 말합니다.

 

가설 질문

현재의 제약에서 벗어나 다른 차원에서

대상을 바라보게 하는 질문입니다.

 

목표지향 질문은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예상하게 되는

가능성과 기대에 대하여 묻는 질문입니다.

 

감정 질문이란,

사람의 마음과 심정에 초점을 맞추는 질문입니다.

 

중립적 질문이란,

생각과 의도를 담지 않은 질문을 말합니다.

 

순수하게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자 하는 질문으로

깔끔한 질문입니다.

 

이런 질문들은 사실 경계가 모호한게 많습니다.

열린질문이기도 하면서 중립적 질문이기도 한

질문들이 많기 때문이죠.

 

Part 5 사람 사이에 '말'이 있다

말은 삶속에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모두가 말을 잘하면 좋겠지만,

 

말이 업이 아닌 사람들은

말을 아주 잘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보다는 나의 말이 제대로 된 말인지

점검해보는게 필요합니다.

 

해가 지나갈수록

나의 말그릇이 제대로 만들어져 있는지

점검하는것이 필요합니다.

 

< 간단한 후기 >

책을 읽으면서 나의 말은 과연 어떤 말일까?

라는 질문이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정말 공감이 되는 내용이 많았던 책입니다.

 

말은 우리 삶 가운데 깊이 연관되어 있고,

말을 제대로 하게 되면

인간관계와 일 사랑 등 실패하지 않을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이 마음에 들으셨다면 댓글이나 공감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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